꼭 알아야 할 숨이 차는 이유, 증상 정리

숨이-차는-이유

 

숨이 차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찰 때가 있고, 심지어 가만히 있는데도 숨이 찰 때가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체질적인 문제로 숨이 차고 답답한 증상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숨이 차는 이유의 다양한 원인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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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다음과 같은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숨이 차고 답답할 수 있습니다.

 

천식

우리 몸의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기침, 호흡 곤란, 호흡 소리의 이상 등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천식으로 인한 습관적인 기침과 가슴 답답함은 숨이 차게 만드는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유해한 미세 입자나 먼지 등으로 인해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의 흐름이 방해되어 숨이 차는 만성 질환입니다. 천식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흡연이 주요 원인인 질병입니다.

 

폐렴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폐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호흡 곤란, 발열, 가슴 통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위험하고 심각하게 여겼던 부분도 노인이나 유아의 경우 심하면 폐렴 증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기관지염, 폐색증, 폐부종 등의 다양한 호흡기 질환으로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심장에 있는 혈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혈액 순환을 원만하게 하지 못하여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면 숨이 차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협심증

관상동맥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관상동맥이 좁아져 갑자기 충분한 양을 심장에 공급해주지 못하면 가슴의 통증과 숨이 차는 증상인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협심증보다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지 못하여 심장근육이 괴사 하는 병을 말합니다. 호흡 곤란뿐만 아니라 극심한 공포와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

 

심혈관-질환-증상-가슴-통증

 

체질적인 문제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병이 아닌 체질적인 이유로도 숨이 잘 차고 답답할 수 있습니다. 비만, 흡연, 체력 부족 등이 숨 가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비만 환자의 경우 호흡기의 운동량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보다 떨어져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

담배 연기는 기도로 들어가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거나 나아가 심각한 호흡기 및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력 부족

체력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으면 호흡기의 근육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숨이 차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타 알레르기, 스트레스, 냉기 등이 숨이 차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요

 

평상시 어떤 활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체력 부족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게 중요합니다.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요

 

일반적으로 육체적인 운동을 할 때 숨이 차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점차적으로 운동량을 늘려 체력을 향상해 나가면 숨이 차는 한계도 늘어나고 숨이 덜 차게 될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경우와 달리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너무 차서 운동을 계속할 수 없다면 호흡기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하며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총정리

 

지금까지 숨이 차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숨이 차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체력적인 문제로 숨이 가쁜 경우에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로 체중 조절과 체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흡연을 하신다면 이참에 금연하시는 것도 숨이 가쁜 증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