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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고 보면 쉬운 국산 자동차 와이퍼 올리기 방법

실제 자동차 와이퍼 올리는 방법은 매우 쉽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하는 법을 몰라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와이퍼 올리기는 와이퍼의 교체, 세차 및 겨울철 얼어붙는 현상 등으로 세워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와이퍼가 얼어붙어 동작하지 않으면 성에나 눈 내림으로 시야가 가려진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와이퍼 세우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성에 제거 및 관리 방법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겨울철 자동차 성에 제거 및 예방 방법 완벽 정리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날에는 바깥에 주차한 차를 타려면 성에가 생겨 애를 먹은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매우 추운데 성에 제거하려고 차 앞유리를 긁다가 손도 시리고 잘 제거가 되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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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와이퍼를 손으로 쉽게 올릴 수 있었는데 요즘 출시되는 차량의 대부분은 손으로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와이퍼 올리는 법과 내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으로-와이퍼를-쉽게-세울-수-있는-옛날-삼성-SM5-자동차
예전 출시 자동차들은 손으로 쉽게 와이퍼를 세울 수 있습니다.

 

와이퍼 올리는 방법

와이퍼를 세우는 방법은 알고 나면 매우 간단합니다. 오늘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와 같은 국산차 기준으로 와이퍼 올리는 법을 말씀드리겠으며 외제차의 경우 종류나 연식에 따라 올리는 방법이 다르므로 각각의 제조사에 따른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쏘렌토, 그랜저, 아반떼, 스포티지, 투싼, K5, K3 등 차량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국산차 기준 와이퍼 올리는 법은 동일합니다.

  1. 자동차 시동 버튼을 켰다가 끕니다.
  2. 오른쪽 조작 레버를 위로 3~5초간 올려줍니다.
  3. 와이퍼가 중앙으로 올라가다 멈추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보닛에서 올라온 와이퍼를 손으로 앞으로 당겨 세워줍니다.

 

 

유의사항

단, 여기서 유의할 점은 와이퍼는 시동이 꺼진 후에 약 5~10초 내로만 동작합니다. 그 시간 안에 조작 레버를 작동하셔야 합니다. 만약 와이퍼가 올라가지 않고 좌우로 계속 왔다 갔다 한다면 시동이 꺼지지 않은 것이므로 시동이 꺼졌나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문이 완전히 닫혀 있지 않는 상태에서는 와이퍼 동작이 되지 않는 차량들이 있으므로 꼭 차문을 닫아주시고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올라간 와이퍼 원상 복구시키는 방법

와이퍼를 다시 내리는 방법 또한 올리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합니다. 와이퍼를 복구시키려면 먼저 시동을 켜줍니다. 만일 와이퍼를 앞으로 세우셨다면 손으로 이전처럼 다시 넣어줍니다. 조작 레버를 위로 살짝 올렸다가 내려주면 다시 와이퍼가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마치며

예전에는 손으로도 쉽게 올릴 수 있는 와이퍼가 현대식 자동차에서는 보닛이 깊어져 불가능해졌습니다. 억지로 손으로 빼려고 하면 와이퍼가 잘 올라가지도 않고 보닛에 상처를 내거나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와이퍼 올리기 방법은 한 번 알면 쉽지만 실제 운전자 분들 중에서도 그 방법에 대해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와이퍼 올리는 법을 기억하시고 실생활에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