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선인장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관리가 어렵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다. 봄에는 노란색 꽃을 피우며 꽃말은 박애로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라"는 아름다운 뜻을 지니고 있다.
1. 연필 선인장은 무엇인가?
연필 선인장의 원래 이름은 '유포르비아 티루칼리'이며 다육 이과 식물이다. 선인장이 연필과 같은 수형으로 자라 연필 선인장이라 불리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연필 선인장이란 이름 말고도 산호와 같이 생겨 청산호, 청 기린이란 이름으로도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특징으로는 선인장에 가시가 없다. 가시가 없기 때문에 유아나 반려 동물에게도 위험하지 않다. 관리하기도 매우 쉬워 가정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으며 수형이 예뻐서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좋다.
2. 물 주기와 관리 방법
연필 선인장은 물을 잘 주지 않아도 잘 죽지 않는다. 해를 좋아하여 해가 비추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지만 직사광선은 피해 줘야 한다.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추위에 약해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운다. 물을 싫어하여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준다. 다육이 식물로 직접적으로 몸에 물이 닿지 않게 하며 화분의 흙에 적당하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물 주기 팁으로는 만져봐서 통통하면 수분이 많은 상태이고 쭈굴쭈굴해져 있으면 그때는 물을 줘야 할 타이밍으로 상태를 보고 확인해서 주면 된다.
3. 꽃 피우는 방법과 꽃말
연필 선인장은 봄에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을 잘 피우려면 물을 정기적으로 잘 주며 해를 좋아하기 때문에 양지바른 곳에 키우는 것이 좋다. 필자가 키우고 있는 선인장은 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 키워서 그런지 귀여운 새싹은 나왔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는 못하였다. 꽃에서 까나리 액젓과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그 냄새마저 맡고 싶을 정도로 얼른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연필 선인장의 꽃말은 '박애'라고 한다.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꽃말을 가지고 있다. 선인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그 귀여운 모습에 사랑에 빠질 것 같다. 그래서 그러한 꽃말을 가지게 된 건 아닐까?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연필 선인장을 한 번 키워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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